
/ 사진 = 에이플러스에셋
28일 에이플러스에셋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상장을 돕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상장신청서를 제출하고 거래소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는다면 상장하게 된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사들의 상품들을 비교 및 분석해 최적의 보험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GA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의 보유 고객 수는 총 109만명에 달한다. 6월 말 기준 설계사 수는 4417명, 전국 132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설계사 1인당 평균 매출액이 약 54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으로 영업수익은 지난해 1072억원에서 119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72억원에서 12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8억원에서 113억원으로 2.95배로 신장하는 등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생명보험이 86.08%, 손해보험이 84.75%로 이번 상반기 설계사 수 기준 상위 10대 GA 업체 중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다. 25회차 계약유지율은 생명보험이 70.48%, 손해보험이 71.65%로 전부 1위를 차지했다. 13회차, 25회차 유지율은 보험계약 후 1년과 2년이 지나는 동안 계약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보여주는 글로벌 보험 고객 만족 지표다.
신규 계약판매 건 가운데 품질, 민원 등의 사유로 계약이 무효 혹은 해지된 비율을 뜻하는 불완전판매율 역시 생명보험, 손해보험에서 각각 0.10%, 0.02%로, 상위 10대 GA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사와 제휴해 오더메이드 시스템을 주로 활용해 상품 경쟁력도 보유했다. 오더메이드는 GA가 고객의 욕구를 파악해 상품개발을 보험사에 요청하면 보험사는 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GA에 제공, 단독으로 판매하도록 하는 상품을 말한다. 최근에는 DGB생명의 주력 상품인 변액연금보험을 에이플러스에셋 전용으로 별도 마련해 '걱정없이 더든든한A+ 하이파이브(HighFive) 그랑에이지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총 6개 계열사를 통해 4개 사업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A+라이프 △A+효담라이프케어 △AAI헬스케어 등 7개 계열사와 1만여명의 임직원 및 영업인력을 보유한 중견 그룹으로 성장했다. 보험 영업 외에도 계열사를 통한 상조서비스, 줄기·면역세포 보관, 헬스케어 등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고능률 설계사 지원을 위해 전문 사업분야로 WM파트너스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GA업계는 에이플러스에셋의 코스피 상장을 두고 GA시장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에이플러스에셋은 상장에 맞춰 경영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내부통제, 유지 등 건전성 관리를 타이트하게 관리해 왔다"며 "에이플러스에셋이 상장에 성공하면 이를 롤모델로 해서 인카금융 등 다른 GA들도 상장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카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리치앤코 등 기업형 GA들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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