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9월 23일부터 2차 소상공인 프로그램의 지원 한도는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다.
지원대상도 확대된다. 이미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상공인도 2차 프로그램 대출이 허용된다. 단 대출받은 금액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로 제한된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10조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잔여 한도는 9조4000억원 수준이다.
취급 은행은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 국내 12개 은행이다.
금리는 2~4%대로 만기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취급 은행은 전산 개발 등 준비를 거쳐 오는 9월 23일부터 신규 신청·접수분에 대해 지원 한도·대상 확대를 적용한다.
1~2차 프로그램에 순서 상관없이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1차 프로그램 중 연 1.5% 금리의 이차보전대출(신용 1~3등급)의 경우 소진되지 않아 이용 가능하므로 확인해 볼 만하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요 / 자료출처= 은행연합회(2020.09.22)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