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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 볼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백, 거짓말의 거짓말,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9월 2주차 VOD 순위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7 10:4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백, 반도, 강철비2, 태백권 등
거짓말의 거짓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악의 꽃, 모범형사 등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지난 9일 케이블TV로 극장 동시 VOD 서비스가 시작된 직후 전국 케이블TV 영화 VOD 순위 차트에서 빠르게 1위에 자리했다.

방송 순위에서는 채널A의 새 금토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방송 직후 1위에 오르며 자극적인 극본과 이유리 배우의 연기력이 지닌 안방극장 파급력을 증명했다.

(좌측)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우측) 거짓말의 거짓말 포스터/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좌측)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우측) 거짓말의 거짓말 포스터/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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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으로 새 사건에 휘말리는 킬러 황정민과 그의 마지막 살인 대상이 자신의 형이였음을 알고 처절하게 추격하는 야쿠자 이정재의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다.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 '신세계'에서 기업형 조직의 실세 역을 맡았던 황정민과 그의 오른팔의 위치까지 올랐지만, 사실은 경찰청 수사 기획과 최민식이 잠입 시킨 경찰인 이정재 배우가 다시 합을 맞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영화 추격자, 황해를 각색하고 지난 2015년 호러 영화 오피스로 데뷔한 홍원찬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장르에 잘 녹여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결백’은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에서 벌어졌던 실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치매 환자인 엄마 배종옥과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고 엄마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혜선 배우의 연기가 호평을 받는다.

2주 연속 1위를 지킨 '반도'는 두 단계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영화 '부산행'의 4년 뒤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4년 전 탈출에 성공했지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으로 다시 반도에 들어가야 하는 강동원과 그곳에서 살아남아 살고 있는 이정현 가족의 마지막 사투를 담고 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4위에 랭크됐다. 미국과 남북한 세 정상이 정상회담 중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이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케일이 매력적이다.

5위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운명의 여인을 만나고 생계를 위해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채널A 금토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단숨에 방송 VOD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그간 많은 드라마에서 표독함과 절절함을 넘나 들며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인 이유리 배우가 친딸을 지키기 위해 딸의 새엄마가 되고자 딸의 현재 아빠를 유혹하는 역할을 맡아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빠르게 진행되는 전개와 인물들 사이의 감정선이 기대를 모은다.

‘한번 다녀 왔습니다’는 2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약 6개월 동안 안방극장을 웃기고 울린 이들이 각자 사랑, 일, 행복을 찾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안겼다.

3위 ‘악의 꽃’은 사랑하는 사람까지 믿지 못하게 된 도현수와 결국 그를 제 손으로 체포해야만 하는 차지원의 잔인한 운명과 로맨스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위 ‘모범형사’는 종영 이후에도 극의 마지막까지 긴장을 유지하며 진실을 추적한 스토리 구성과 손현주, 장승조 배우가 선보인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진실을 위해 힘을 합치는 형사 콤비 연기가 좋은 반응을 얻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5위 ‘보이스 트롯’은 방송 사상 최초로 80명이 출동한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참신한 기획으로 트로트 예능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9월 2주차 케이블TV 영화, 방송 VOD 순위/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9월 2주차 케이블TV 영화, 방송 VOD 순위/사진=홈초이스 자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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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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