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네시스 G70 부분변경, 날카로운 '두 줄' 눈매 달고 10월 출시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9-09 09: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스포츠세단 'G7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내외장 디자인을 9일 공개했다. 2017년 이후 3년 만의 첫 페이스리프트다. 신형 G70은 오는 10월 공식 출시된다.

G70 페이스리프트.

G70 페이스리프트.

이미지 확대보기


이날 회사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신형 G70은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인 '두 줄' 형태의 헤드램프를 더욱 분명히 표현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올해 나온 GV80과 3세대 G80 등 상위 차급에서 보여준 변화를 그대로 따른 것이 보인다.

세부적인 디자인은 조금 다르다. GV80·G80 등 헤드램프가 직선이라면, 신형 G70은 사선에 가깝도록 날카롭게 디자인됐다.

제네시스는 G70이 스포츠세단인 만큼 상위 차량과 구별되도록 속도감과 역동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패를 표현한 전면 그릴 위치도 헤드램프 보다 낮게 위치 시켰다는 설명이다.

후면부도 마찬가지로 두 줄 램프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됐다.

G70 페이스리프트.

G70 페이스리프트.

이미지 확대보기


실내는 외관상 큰 변화가 없지만 일부 첨단 편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작동되는 중앙 디스플레이는 기존 8인치에서 10.25인치로 확대된다. 무선 업데이트(OTA), 카페이, 발레모드 등 최신 기능도 지원한다.

무선 충전 시스템은 충전 용량이 5W에서 15W로 늘었다. 형태도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바꿔 보다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엔진은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3종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제원이 공개되야 알 수 있겠지만, 엔진 라인업은 현행 모델과 차이가 없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신형 G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이 더해져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탄생했다"며 "상세 사양은 다음달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G70 페이스리프트 실내.

G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