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최근 공급부담으로 10년 금리가 30bp 가량 급등했고 4차추경과 내년 늘어난 물량부담을 녹이는 과정에서 한은 단순매입은 5~8bp 가량 시장금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정도의 재료를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 한은 단순매입, 정례화 형태로 해석할 수 있어
8일 오후 5시 한국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고채 단순매입 확대 실시’를 발표하고 ‘금년 말까지 총 5조원 내외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고채 발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채권수급 불균형, 금리 급변동을 선제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한은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가급적 월말에 실시하기로 했으며 단순매입과 별도로 금리 급변동 등 필요 시에는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면서 "연내 남은 기간 동안 5조원을 월말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은 일각에서 기대하는 ‘단순매입 정례화’의 형태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윤 연구원은 그러나 "추가적인 금리충격이 발생하기 전까지 한은 입장에서 수요계획을 명확하게 밝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담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일단 4차 추경이 7조원 수준으로 결정됨에 따라 남은 연내 물량부담이 늘어나는 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한은이 나선 것"이라고 판단했다.
8월 초 이후 바닥에서 30bp 가량 반등한 국고10년 기준 시장안정 조치도 필요했고 내년 발행 관련해서도 시장부담이 높았던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4차추경 7조원은 올해 남은 3개월 월평균 국고발행을 12.5조원을 14~15조원으로 늘렸으나 9월을 포함해 1.25조원씩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면서 "올해 추경으로 공급 물량이 늘어나는 시기에 금리민감도와 3년과 10년 스프레드 기준 금리민감도를 따졌을 때 1조원 당 1.5bp 내외 압력을 추산했다"고 소개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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