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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차기 DGB대구은행장 내정자 선정…김윤국·임성훈 후보 ‘압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3 11:40

올해 12월 최종 은행장 선임 예정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 김윤국 부행장보(왼쪽)와 임성훈 부행장보(오른쪽). /사진=DGB금융지주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 김윤국 부행장보(왼쪽)와 임성훈 부행장보(오른쪽). /사진=DG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3일 오후 차기 DGB대구은행장 단수 후보를 선정한다. 최근 황병욱 부행장보가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차기 은행장 단수 후보는 김윤국 부행장보와 임성훈닫기임성훈기사 모아보기 부행장보로 압축된 상황이다.

김윤국 부행장보는 1962년생으로 영남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대구은행 팔달영업부 개인지점장, 대구은행 시시지점장, 동성로지점장, 대구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지주 경영혁신본부장, 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고, 다년간의 영업점장, 지역본부장 경험과 리스크관리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 경영관련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과 DGB금융지주 경영혁신본부장을 겸직하며 DGB금융그룹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들을 주도해 온 인물 중 하나다.

임성훈 부행장보는 1963년생으로 대구중앙고등학교,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구은행 삼익뉴타운지점장, 황금동지점장, 마케팅부 추진부장, 포항영업부장, 경산영업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지금까지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대형 시중은행들과의 치열한 지자체 금고 쟁탈전 속에서도 대구은행이 지역의 금고지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다년간의 영업점장, 지역본부장 경험을 통한 마케팅능력과 SNS를 통한 고객과 직원들과의 허물없는 소통부분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들은 ‘DGB CEO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됐다. 임추위는 지난해 회장과의 1:1면담을 시작으로 DGB포텐셜 아카데미와 외부 전문 코치와의 1:1 코칭, 다면평가, 심층인성검사 프로그램, 전략과제 발표 등을 1년동안 진행해 지난해 12월 숏리스트 최종 3인을 선정했다.

올해에는 2단계 심화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으로 중요 계열사 OJT와 집중 어학능력 개발과정,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1:1 멘토링 과정인 CEO 아카데미와 경영 이슈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DGB 경영자세션 등을 실시해왔다.

지난 8월 그룹 토의 등을 통한 Assessment Center Program과 은행장 후보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를 끝으로 2단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오늘(3일) 차기 은행장 내정자 선임을 앞두고 있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그룹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조직의 안정과 후계 양성을 위한 한시적인 DGB대구은행장 겸직을 수락했으며, 차기 은행장 선임을 끝으로 은행장 겸직 체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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