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11일 18시 기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 따르면, 전국 피해 축산농가는 총 1335호, 폐사 및 유실된 가축은 한우 1296두, 돼지 6590두, 닭 1,080,375수에 달하며, 피해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13일 밝혔다.
수마(水魔)에 의해 삶의 터전을 잃은 축산농가의 조속한 재기를 위해 농협(회장 이성희닫기

12일에는 전남북지역 축산농가의 피해현황을 점검하였으며 특히 전기 합선, 누전 등으로 인한 2차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전기안전점검과 함께, 환축치료 및 가축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영양제 공급 등 수의진료를 실시하였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사진 우측 두 번째)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농가와 함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농협차원에서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여 인적·물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