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 1000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조 8000억원으로 약 2조원 가량 증가했다.
신규 연체채권 규모는 2018년 6월에 1조 2000억원을, 2019년 6월 1조 3000억원, 지난 5월 1조 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2018년 6월 2조 9000억원을, 2019년 6월 2조 8000억원, 지난 6월 8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말 0.52%보다 0.13%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53%보다 0.13%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말 0.24%보다 0.04%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66%보다 0.46%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44%로 전월말 0.59%보다 0.15%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49%보다는 0.06%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56%로 전월말 0.77%보다 0.20%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64%보다 0.08%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0.29%를 기록해 전월말 0.37%보다 0.08%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31%보다 0.03%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 0.30%보다 0.05%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27%보다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7%로 전월말 및 전년 동월말 0.20%보다 0.03%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말 0.53%보다 0.12%p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말 0.44%보다 0.02%p 하락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