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 본부장 임동순(앞줄 왼쪽 두 번째)과 인천원예농협 조합장 이기용(앞줄 왼쪽 세 번째). /사진=인천원예농업
이미지 확대보기농협의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고자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제도로, 인천원예농협은 지난 2015년 10월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3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약 5년 만에 5000억원을 돌파하였다.
인천원예농협의 상호금융은 예수금 5600억원을 포함하여 총 1조 600억원으로 성장하였으며, 이는 지역사회 및 조합원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신뢰와 사랑이 기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인천원예농협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쌀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조합원 420여명에 대한 지원사업도 상호금융 성장에 이바지 하고 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 6500개를 지원하였고 조합원 농가에 공공기관과 연계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수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임동순 본부장은 “인천원예농협의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이뤄낸 뜻깊은 성과다”며, “금년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남촌공판장의 이전 등 경제사업이 성장하였으며, 금차 수상으로 인천원예농협이 신용사업에서도 한 단계 도약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원예농협 이기용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 건전여신 5000억원 달성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서 이뤄낸 쾌거다”며, “앞으로도 인천원예농협이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다하며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