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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공능력평가, 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 '빅3' 유지…SK건설 10위권 재진입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9 15:03

포스코건설-대우건설 순위 변동

2020년 시공능력평가 20위권 추이 / 자료=국토교통부

2020년 시공능력평가 20위권 추이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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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20조 8,461억 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 3,953억 원), 대림산업㈜(11조 1,639억 원), 그 뒤를 이어 GS건설㈜(10조 4,669억 원)이 4위를 차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5위 ㈜포스코건설(8조 6,061억 원)과 6위 ㈜대우건설(8조 4,132억 원)은 순위가 맞바뀌었다.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 6,770억 원), 8위 롯데건설㈜(6조 5,158억 원), 및 9위 HDC현대산업개발㈜(6조 1,593억 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지난해 11위로 물러났던 SK건설㈜(5조 1,806억 원)이 10위권 내에 재진입하였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 말)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 1,356억 원으로 지난해(248조 8,895천억 원)에 비해 3.7% 증가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최근 3년간 공사실적을 평가하는 ‘실적평가액’은 100조 8천억 원으로 전년(100조 4천억 원)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증가율은 2년 연속(4.1 →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평가액’은 전년(89조 9천억 원) 대비 9.6% 증가한 98조 5천억 원, ‘신인도평가액’은 15조 8천억 원으로 전년(14조 8천억 원) 대비 6.9% 증가하였으나, ‘기술평가액’은 42조 8천억 원으로 전년(43조 6천억 원) 대비 1.9% 감소하였다.

토건 분야는 삼성물산이 8조 3,323억 원, 현대건설이 6조 8,413억 원, GS건설이 6조 4,877억 원순이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2조 3,636억 원, 삼성물산이 1조 8,751억 원, 대우건설이 1조 3,162억 원 순이었으며,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6조 4,572억 원, GS건설이 5조 4,651억 원, 대우건설이 4조 9,24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4조 8,665억 원, GS건설이 2조 9,482억 원, 현대엔지니어링이 2조 8,349억 원을, 조경 분야는 GS건설이 660억 원, 제일건설이 617억 원, SK임업이 567억 원을 기록하였다.

토목업종 중에서 ‘도로’는 대림산업(6,602억 원)․삼성물산(6,295억 원)․대우건설(5,650억 원), ‘댐’은 삼성물산(2,281억 원)․대림산업(495억 원)․대우건설(441억 원), ‘지하철’은 삼성물산(5,651억 원)․ GS건설(3,252억 원)․ LT삼보(1,875억 원) 순이었다.

‘상수도’는 삼성엔지니어링(1,919억 원)․ 태영건설(700억 원)․ 코오롱 글로벌(567억 원), ‘택지용지조성’은 SK건설(3,964억 원)․대우건설(1,465억 원)․현대엔지니어링(1,361억 원) 순이다.

건축업종 중에서 ‘아파트’는 GS건설(4조 3,533억 원)․대우건설(3조 9,187억 원)․ 포스코건설(3조 5,844억 원) 순이고, ‘업무시설‘은 현대건설(8,136억 원)․삼성물산(5,940억 원)․대우건설(5,524억 원) 순이었다.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4조 3,065억 원)․ SK건설(1조 4,998억 원)․ GS건설(8,826억 원) 순이다.

산업․환경설비업종 중에서는 ‘산업생산시설’은 GS건설(1조 3,326억 원)․ SK건설(1조 411억 원)․현대엔지니어링(7,168억 원),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1조 4,457억 원)․삼성물산(9,066억 원)․현대엔지니어링(8,023억 원),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현대엔지니어링(1조 963억 원)․대우건설(7,343억 원)․현대건설(3,770억 원) 순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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