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시장 겨냥한 신형 볼보 VHD 시리즈. 제공=엘리슨 트랜스미션.
신형 VHD 시리즈는 콘크리트 믹스 트럭, 기중기, 크레인, 건설 운반, 채굴 및 채석, 환경 정화용 시장 등을 겨냥한 대형트럭이다. VHD 300 AB, VHD 300 AF, VHD 400 AB 및 VHD 400 AF 등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변속기 라인업은 I-시프트 반자동 변속기(12, 13, 14단) 또는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5, 6단)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앨리슨 트렌스미션은 자사 전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면 무거운 화물운송이나, 경사로 저속주행 시 차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발도 올리베이라 앨리슨 트랜스미션 남미 영업 총괄은 "볼보가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대형 트럭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 품질이 뛰어남을 보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