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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량의 90% 육박, 없어서 못 파는 중소형 아파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4 08:44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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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사회적으로 3~4인 이하의 소규모 가족 구성 형태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타입 아파트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주택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특히 평면 설계 기술의 진화로 대형 타입 못지 않은 공간 활용도까지 갖추게 된 요즘, 중소형 단지의 인기는 더욱 두드러진다.

중소형 단지의 인기는 거래량에서 잘 드러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전체 거래량(121만7661건) 중 전용 60㎡~85㎡의 중소형 타입이 55.7%(67만8814건)로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60㎡ 미만의 소형 타입이 32.9%(40만486건)를 차지했다. 85㎡ 이하 타입에서만 전체의 90%에 가까운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집값의 오름폭 역시 중소형 타입이 강세를 보였다. 2019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를 확인한 결과 60㎡~85㎡ 타입과 60㎡ 이하 타입이 각각 11.43%, 11.24%로 1년 만에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85㎡ 초과 대형타입의 상승률은 8.76%에 그쳤다. 많은 수요가 뒷받침되는 중소형 타입의 가격이 대형 타입보다 빠르게 상승한 것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3~4인을 넘어 1~2인 가구까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대형 타입의 아파트보다는 아무래도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최근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들은 남다른 특화설계까지 적용돼 훨씬 넓은 체감 면적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용 74~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있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가 이달 공급 예정으로, 평택 일대의 실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대림산업만의 혁신 주거 평면인 ‘C2하우스’까지 적용돼 한층 완성도 높은 공간을 입주자에게 제공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전 타입 4Bay 맞통풍 평면 설계 등 실속 높은 설계 아이디어로 완성도를 높였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등의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는 경기 평택시 용이동 64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58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외에 24일(금)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단지 중에서도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곳이 있다.

금강주택은 24일(금)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공동-4BL에 들어서는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0층, 6개 동, 총 93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시화MTV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ㆍ자연ㆍ교통을 아우르는 탁월한 생활환경은 물론 오션뷰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6구역을 재개발 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동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9~84㎡, 총 1,2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4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신암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는 동부초등학교를 품고 있으며, 신암공원과 경북대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초품아∙공세권을 동시에 지닌 아파트로 주목된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달성지구 재개발 사업을 통해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84㎡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총 1,501가구 중 1,01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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