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 전환 완료를 눈앞에 둔 판교 산운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사진=다음지도.
14일 성남시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판교 산운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분양 전환 계약률은 90%다. 성남시청 관계자는 “판교 지역 10년 분양 전환 공공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난달 기준 판교 산운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분양 전환 계약률은 90%, 판교지구 A3-2블록 대방 임대아파트, 진안아파트는 과반수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아미래도 임대 아파트도 44~45% 수준의 계약 전환율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부영그룹 관계자도 “분양 전환 계약을 시작할 당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 가격을 제시했다”며 “현재 임대아파트에서 분양 전환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전환 완료가 코앞에 다가옴에 따라 판교 산운 8단지 부평 사랑으로 아파트는 부영그룹의 또 다른 임대 아파트 성공사례가 됐다. 임대 아파트 사업은 1983년 설립된 부영그룹의 성장 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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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기사 모아보기 부영그룹 회장은 부영그룹 전신인 삼신엔지니어링 설립 이후 매년 3000~1만8000가구의 임대 주택을 공급했다. 임대 사업으로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 IMF 외환위기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 2000년대 중후반 ‘임대 전환 분양 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확대, 부영그룹의 성장세가 본격화됐다.그 결과 부영그룹의 임대 아파트 사업 규모는 4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부영그룹 임대주택 자산은 3조8476억원으로 2015년 2조7763억원 대비 38.59%(1조713억원) 증가했다.
임대 수익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6년 443억원었던 부영의 임대 수익은 2017년 573억원, 2018년 6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721억원으로 2016년 대비 62.75%(278억원) 급증했다.
임대 사업은 부영그룹의 재계 위상도 높였다. 2000년 초반 40위권이었던 부영의 재계 순위는 올해 17위까지 급상승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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