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7.1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552,765명(전일대비 +230,370명), 사망자 수는 561,617명(전일대비 +5,285명)
- 확진/사망자: (美)3,163,581명/133,486명 (브라질)1,800,827명/70,398명 (인도)849,553명/22,674명 (러시아) 727,162명/11,335명
- 통화 및 재정정책의 역할이 중요하나 우선 광범위한 마스크 착용 등 보건방침을 잘 이행하는 것이 중요. 마스 크 착용시 경제 재개방도 원활할 것으로 평가
- 미 경제는 3, 4분기 플러스 성장할 것이지만, 올해 전체로는 –4.5%~5%의 성장이 불가피. 또한 실업수당이 계 속 지급될 필요가 있으며, 이에 추가 부양책이 필수적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관계가 심하게 손상. 제 2 단계 무역합의를 현재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다고 평가
(중국) 베이징, 신파디 시장 관련 고위험 노출자에 대한 2차 봉쇄 해제. 채소/과일/해산물 접촉시 장갑 착용을 권고(Xinhua)
질병통제예방센터(China CDC), 베이징 신파디 시장 관련 허베이, 랴오닝, 저장 등 타지역 감염자 효율적 통제 중(Xinhua)
해관총서, 수입산 새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후 수입식품에 대한 겸역을 강화하고 23개국의 육류 및 관련 제품 수입 중단(Xinhua)
인민은행, 6월말 사회융자총량 잔액 전년동월대비 12.8% 증가한 271.8조위안. 신규 사회융자총량은 전월 3.19조위안에서 3.34조위안으로 증가하며 예상(3조위안) 상회(Reuters)
(EU) 유럽의회, 코로나19 백신의 빠른 개발을 위하여 임상시험 관련 일부 규정 완화를 의결
(영국) 정부의 경제 봉쇄조치 완화로 많은 신혼부부들이 그동안 연기해왔던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 다만, 식장에는 최대 30인 이하만 초대할 수 있으며, 식사 등이 포함된 애프터 파티는 진행하기 어려울 가능성
(스페인) 바스크·갈리시아, 7.12일 400만명 유권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에 지방선거 실시. 당초 4.5일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 코로나19 감염된 유권자 500여명은 투표 금지
(터키) 이스탄불 상공회의소, 경제활동 완화 이후 6.1일부터 5주간 6천개의 신규 기업이 설립되며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
(러시아) 보건부, 모스크바 주립대학 의료진 팀을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아제르바이잔으로 파견
(독일) 경제부 장관, 상점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으로 감소하지 않는 이상은 지속될 것이며 감소시 의무 완화
(일본) 오키나와 주정부, 지역 내 주둔하고 있는 미군에서 7.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61명 발생함에 따라 미군측에 엄격한 통제조치와 명단 공개를 요구
- 경제부 장관, 도쿄, 카나가와, 치바 지역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될 경우 해당 지역 내 모든 영업활동을 중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
(싱가포르) 4월 이후 창이공항 승객수 99% 급감. 제5 터미널 기공식 2년간 보류
(인도네시아) WHO,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어 격리 해제를 위한 재검사보다는 코로나19 의심 환자에 우선적으로 검사 여력을 배분 권고
(태국) 태국 관광협회 회장, 태국 내 모든 관광 비즈니스의 1/3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해 있어 도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인도) 인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5만명을 상회하면서 다수 지역(Karnataka, Bengaluru, Pune, Kashmir 등)에서 봉쇄령(lockdown) 재차 발동 또는 발동을 검토 중
(필리핀) Biliran, Northern Samar 등의 지역에 대한 출입을 7.31일까지 제한. 보건시설이 열악한 현지사정을 고려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브라질) 브라질리아 주정부,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명령에 따라 체육관과 패션쇼 장소 등을 재개장하였으며, 식당과 주점도 다음에 영업을 재개할 예정
(멕시코) Julio Frenk 전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1차 확산이 정점을 지나지 않았으며 통제할수 없는 상황.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러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택격리 조치는 실패로 평가
(이란) 카메네이 최고지도자,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매우 안타깝다고 표현한 가운데, 국민들에게 의료 프로토콜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
(남아공) 대통령, 확진자 증가에 따라 7.13일부터 주류 판매금지, 통금시간 설정 등의 강화된 제한 조치 시행
(캐나다) 통계청, 6월에 95만개의 일자리가 증가하였으나 3,4월에 감소분에 50% 수준에 이상 미달
(칠레) 칠레의 구리 광산 중 하나인 Zaldivar(칠레 생산량의 2%)의 노동자들이 임금 제안을 거부한 후 7.15일부터 파업을 예고하였으며 파업 시작 전 정부 중재 예정
<해외시각>
길리어드사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표준적인 치료법을 통한 환자들의 사망률은 12.5%였으나 렘데시비르는 7.6%로 사망률을 62% 가량 낮추었고, 렘데시비르로 치료받은 환자들중 74.4%가 14일 이내에 회복한데 비해 표준적인 치료법에서는 59%가 14일내 완치(Bloomberg)
2021년까지 100% 효과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가능성은 희박.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에 전례 없는 노력을 진행 중이나 2021년에 상용화가 된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Institut Pasteur 소속 프랑스 감염전문가 Arnaud Fontanet)
브라질 대통령 보우소나루의 코로나19 감염이 팬데믹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바꾸지 못할 것. 단기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나 대통령의 건강 악화 시 대통령직 승계 문제 등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가 주식 및 환율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Vrisk Maplecroft)
미국의 일부 주들과 신흥국가들이 코로나19 감염률 상승으로 위협받으며 투자심리가 취약해 지는 등 단기적인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제2의 베어마켓 진입 가능성은 제한적(Edmund Shing, BNP Paribas)
미국 경제가 초기 반등 이후 성장세가 꺾일 가능성이 큼.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lockdown 조치 재도입 필요성이 경기회복 모멘텀에 위협이 되고 이중 침체를 초래할 소지(IHS Markit)
미국내 신규 감염자 증가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식당예약, 소매점 방문 등 실시간 경제지표들은 국가의 경제활동 개선세가 주춤하고 있음(level off)을 반영(Capital Economics)
코로나19가 미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어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향후 수개월간 마이너스에 머물 가능성(Beijing Economic Operation Association)
5월 일본의 실질 GDP가 0.5%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추산. 그러나 전월(-6%)보다 낙폭 축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주택투자, 자본지출 등이 8.1%, 4.4% 감소(Japan Center for Economic Research)
미 선벨트 지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7~8월에 걸쳐 서비스부문 소비지출을 정체시킬 것으로 예상(Goldman Sachs)
WHO의 자금조달 구조가 각 국가들의 자발적 기여(voluntary funding)에 큰 비중을 두고 있고 특히 그간 미국의 기여도가 컸던 만큼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향후 재정이 불안정해질 가능성(FT)
미국이 앞으로 1년여 동안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하여 간헐적인 셧다운을 할 수 있으나, 금년 초와 같은 전면적인 셧다운은 진행하지 않을 것(Erin Browne, PIMCO)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