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중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을 통해 "여전히 위험자산 우위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나 적정 수준의 수익 실현과 안전자산 편입 등의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안전(금), 위험(주식) 자산 동반 강세의 아이러니는 임계치에 직면할 것"이라며 "주가 반등의 배경이었던 '감염 소강-락다운 완화-경기 회복' 기대감 훼손과 Fed의 소극적 자산 매입에 갖는 시장의 불신도 증폭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망자산 선별 기준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중국(심천>CSI300>홍콩H)에 대한 적극적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업종 배치에서는 1) 기존 언택트 주도주의 선별, 2) IT H.W(반도체, 5G, 핸드셋), 3) 하반기 복원력을 염두한 선별적 소비재에 대한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