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7월 실적 시즌을 맞아 2분기 실적 확인과 하반기 가이던스 조정을 통해 실물과 주가의 괴리가 좁혀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석중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을 통해 "여전히 위험자산 우위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나 적정 수준의 수익 실현과 안전자산 편입 등의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망자산 선별 기준도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중국(심천>CSI300>홍콩H)에 대한 적극적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업종 배치에서는 1) 기존 언택트 주도주의 선별, 2) IT H.W(반도체, 5G, 핸드셋), 3) 하반기 복원력을 염두한 선별적 소비재에 대한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