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등락은 외국인이 리드하는 모습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9시 10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보합인 112.09, 10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33.59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5비피 상승한 0.84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3비피 오른 1.37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118계약, 10년 선물을 1,058계약 순매수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재료 부재 속에 외국인이 주도하는 장중 등락 장세가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운 재료가 나오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보인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 주도 장중 등락만 보인다"면서 "외국인도 추세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짧게는 장 중에도 포지션을 반대로 취할 수도 있고 오늘도 좁은 레인지를 벗어나긴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