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행동하는 리더십 중요”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07-08 10:47

리더는 많은 팔로워를 만들 것을 강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임원과 본부장,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에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임원과 본부장,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에 강연을 실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이 “도태되지 않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변화와 함께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행장은 지난 7일 신한은행 임원과 본부장, 전국 부서장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유튜브 생중계 강연을 실시했다.

진옥동 행장은 “세상은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 확산에 대처하는 여러 국가들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보며 선진(先進)과 후진(後進), 즉 일류(一流)국가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고 강연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 일류 국가의 기준은 부의 축적이 아닌 공동체의 존속을 위해 헌신, 절제할 수 있는 시민의 존재 여부가 될 것”이라며 가치 판단 기준의 변화를 설명했다.

진옥동 행장은 기업 문화와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이 후행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기업 문화로 기업 문화는 잘 관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문화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명확한 가치이념과 이념이 반영된 문화기동장치,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려는 리더의 노력과 함께 세 가지 요소의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진옥동 행장은 “기업 문화에 대해 교육하는 것보다 리더의 행동을 통해 신한의 비전이 무엇이고 우리가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리더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결국 리더의 크기는 팔로워의 크기로 결정되는 것으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많은 팔로워를 만들 것”이라며 강연을 마쳤다.

신한은행은 매년 7월 기업 문화를 테마로 창업자 정신과 기업 문화, 리더의 역할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고자 전 직원이 함께하는 ‘Culture Week’를 신설했다.

첫 번째 순서로 임원 및 본부장, 전국 부서장이 참여하는 리. 더. 주간(신한과 리더에게 로움을 하는 신한문화 주간)’의 진옥동 행장 리더십 강연을 마련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KT&G, 그로스 트랙 IR 피칭데이 개최 통해 청년 창업지원 나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