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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공룡 CEO 청문회 소식은 주가 조정 요인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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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8일 "IT 공룡 CEO들의 미국 의회 청문회 참석 소식은 주가 조정 요인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인환 연구원은 "CEO의 청문회 참석 소식 공개된 후 주가 조정이 발생하고 청문회 이후에는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연구원은 "과거 청문회의 내용은 선거 관련 이슈, 사생활 정보, 탈세 등이었다면 이번 청문회 내용은 반독점 이슈"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된 문제로 쉽게 개선되기 어렵고 향후 바이든이 당선 될 경우 반독점 제재가 강화될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청문회 이슈는 7월 중 단기적인 노이즈가 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특히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시장의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아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 IT 4개 기업들의 의회 청문회 출석이 예정됐으며, 일부 미국 언론은 7월말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EU에서는 미국 IT 기업들에 대한 반독점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IT 공룡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할수록 우리는 그 이면에 있는 반독점 규제의 본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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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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