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이 지준일이라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
거래량도 붙지 않아 2시 16분 현재 국고3년 선물 33,318계약, 10년 선물 28,684계약이 매매됐다.
국고3년 선물은 4틱 상승한 112.06, 10년 선물은 13틱 상승한 133.36에 매매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7비피 빠진 0.848%,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0비피 하락한 1.40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6,568계약과 10년 선물 1,272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은 외국인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10선 매수 분위기가 꺽였고 현물도 800억 가량 순매수한 정도"라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최근 시장은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관망하는 분위기였는데 오늘은 지준 전 날이라 더 한산한 것 같다"면서 "오늘 고점과 저점을 모두 확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