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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장기물 중심으로 다소 약하게 출발...5년물 입찰 대기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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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6일 장기물 중심으로 다소 약하게 출발하고 있다.

이날 예정된 5년물 입찰은 신규 발행물량인 국고20-6이 1.6조원이며 지표인 국고20-1은 1.1조원으로 총 2.7조원이다.

오전 9시 1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2.05, 10년 선물은 17틱 하락한 133.33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8비피 오른 0.84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비피 상승한 1.402%를 기록했다.

이날 입찰인 국고20-1(25년3월)은 1.5비피 상승한 1.127%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77계약과 10년 선물 6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을 제외하면 이번 주엔 국고와 통안 모두 입찰이 없다"면서 "금리 방향에 영향을 줄 지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수급상 유리하기는 하다"고 말했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 이번 주도 좁은 박스권 속에 외국인 흐름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신규 종목인 국고20-6은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시장금리 대비 +/- 1비피 내에서 낙찰금리가 결정될 것 같다"며 "새로운 종목인 국고20-6에 PD물량이 많이 몰린다면 지표인 국고20-1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낮아져 낙찰 금리엔 불리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대의 경우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5년 구간은 최근 스프레드상 저평가 국면이 상당부분 해소된 상황"이라면서 "대차잔고, 향후 발행 물량 및 기관 순매수 추세를 감안하면 5년물의 수급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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