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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재료 만성화 속 한산한 오후...장 후반 5년물 입찰 관련 헤지 물량 기대도 보여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7-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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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시장 재료의 만성화뿐 아니라 그동안 시장 등락을 주도하다시피했던 외국인도 선물 포지션을 중립으로 가져가며 3일 오후 채권시장은 한층 더 조용해졌다.

오전에 이어 조용한 오후를 보내며 거래량도 저조한 상황이나 입찰 관련 물량이 있을 수 있어 장 후반 변동성에 대한 기대는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2.07, 10년 선물은 보합인 133.5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8비피 오른 0.835%,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6비피 상승한 1.381%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선물 94계약과 10년 선물 342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개점휴업이라고 할만큼 거래가 없다"면서 "대부분 재료가 만성화된데다 외국인마저 오늘은 중립 수준이라 시장이 조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PD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30년물 옵션 행사 마지막 날인데 시장 금리가 낙찰금리에 붙어있어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 만한 움직임은 없을 것 같다"며 "월요일 국고채 5년물 입찰 관련한 헷지물량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할 만한 시간대가 오고 있어 변동성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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