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 관점에서 신흥국 채권투자 수익률 낮추는 흐름 지속..브라질, 인도 감염자 확산 지속 - 하나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7-03 08:59

자료: 하나금융투자

자료: 하나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신흥국 채권 투자의 관점에서는 단기적으로 투자 수익률을 낮추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승진 연구원은 "이미 많은 신흥국들이 상반기 중에 100bp 이상의 금리인하를 단행해 통화정책을 소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터키, 남아공, 브라질, 멕시코 등이 상반기에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하해 추가 인하 여력이 많지 않은 가운데 단기적으로 볼 때 채권투자 수익률이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올해 신흥국들의 평균 연간 재정적자는 GDP 대비 9%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정부 부채 역시 전년 대비 +8.8%p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추가적인 재정정책 여력도 낮추고 있으며, 환율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국과 브라질, 인도 등의 국가들에서 감염자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유럽과 러시아, 중국은 안정돼 가고 있다"면서 "선거와 정부 형태 등의 정치적 배경과 정책 여력 및 경제 구조의 특징들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다수의 신흥국들은 의료 시스템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이동과 활동을 제한할 만한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브라질과 인도가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국가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른 시기에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감염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역설적으로 해당 국가들의 회복 시기를 더 늦추게 될 것"이라며 "맞으면서 버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애프터마켓 첫날부터 SOR 장애…대형 증권사 전산 차질에 투자자 ‘발동동’ 한국거래소(KRX)의 애프터마켓 확대 첫날부터 대형 증권사들의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에 잇따라 장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주문 체결 내역 조회가 지연되는가 하면 주문 취소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사례까지 발생했다.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대체거래소 연계 시스템이 시행 첫날부터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안과 혼선을 키우는 모습이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거래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일부 투자자의 주문 체결 내역 조회가 지연되는 장애가 발생했다.투자자 입장에서는 주문이 정상적으로 2 "증시 거래대금 줄고, 운용 부담 커지고"…증권사 3분기 실적 전망 '둔화' 올해 3분기 국내 대형 증권사 실적은 증시 거래대금 수혜 효과가 걷히면서 실적 둔화 전망이 우세하다.금리상승기 운용(트레이딩) 손익에서도 비우호적 여건이 예상돼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예상된다. "미래에셋 3분기 순익 40%대 감소 전망"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NH투자·삼성·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총합은 2조8341억원 규모다.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2조1246억원이다. 개별 증권사 중에서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실적 전망치 하향이 부각됐다.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300억원, 순이익 전망치는 1969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 3 WGBI 앞두고 커지는 외국인 국채투자…통합계좌 잔고 27조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가 출범 2년 만에 외국인 국채투자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관잔고가 27조4000억원으로 늘었고, 개통 이후 누적 거래금액은 1740조원을 넘어섰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의 한국 국채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채통합계좌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14일 예탁결제원은 국채통합계좌 개통 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업계 간담회를 열어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을 비롯해 국내 투자매매업자와 보관기관 등 27개 기관에서 60여명의 실무책임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