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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환보유액 4107.5억달러…석 달째 증가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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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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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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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0년 6월 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107억5000만달러로 전월 말(4073억1000만달러)보다 34억4000만달러 늘었다.
3개월 연속 증가다.

한은 관계자는 “6월 외환보유액 증가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및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지수는 6월 말 97.54로 전월 말 대비 0.9% 하락했다.

6월 말 외환보유액 중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은 3725억8000만달러(전체의 90.7%)로 전월 대비 68억8000만달러 늘었다. 반면 예치금은 260억4000만달러(6.3%)로 39억7000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인 SDR은 30억8000만달러(0.7%)로 2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인 IMF 포지션은 42억5000만달러(1.0%)로 2억6000만달러 늘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1.2%)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순위는 5월 말(4073억달러) 기준 6위 대만(4845억달러), 7위 사우디아라비아(4485억달러), 8위 홍콩(4424억달러)에 이어 세계 9위를 유지했다. 1위는 중국(3조1017억달러)이었고 이어 일본(1조3782억달러), 스위스(9120억달러), 러시아(5661억달러), 인도(4936억달러) 순이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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