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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다음 달 1일 전국 1만4천여개 점포서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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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30 10:52 최종수정 : 2020-06-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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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다음 달 1일부터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BGF그룹.

CU는 다음 달 1일부터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BGF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CU는 다음 달 1일부터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오늘(30일)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5입, 3000원) 발주를 시작으로 전국 1만4000여개 점포에서 내일(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해당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국내산 KF-AD 마스크로 3중 구조의 MB필터를 사용해 비말은 차단(BFE 95%)하면서 기존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아 숨쉬기가 편하다. CU는 주요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주말 본격적인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에 돌입하면서 이번주부터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 가능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이달 들어 더워진 날씨에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CU의 일회용 마스크 매출은 전월 대비 270%나 증가했다. 이 때문에 전체 마스크 매출 중 일회용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10%에서 30% 이상 늘어났다.

CU는 평판형 KF-AD 마스크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체형, 아동용 등으로 관련 상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비말차단 마스크 외 다른 마스크들의 물량도 점차 풀리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는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 이후 모든 마스크의 점당 판매 수량이 주 10개 미만에 그쳤다.

CU는 7월부터 KF 마스크의 1회 발주 가능 수량이 300장이 넘고 일회용 마스크 및 면마스크, 마스크 위생시트도 대부분 발주 제한 없이 정상화에 들어간다. 현재, CU의 마스크 발주는 주 3회 진행된다.

오수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편의점을 비롯해 비말차단 마스크의 판매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객 편의 등을 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추후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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