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백화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갤러리아 전점에서 농가의 농축산물 4톤 가량을 대량으로 매입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위드팜(with Farm) 갤러리아 농가동행'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한화그룹.
갤러리아 농축산물 바이어가 엄선한 품질 좋은 상품은 총 4가지로 7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경북 의령 알록찰옥수수 ▲제주 서귀포 하우스 밀감을 판매하고, 7월 10일부터 19일까지는 ▲경북 영천 자두 ▲전남 강진 강진맥우을 판매한다. 해당 농축산물은 갤러리아 전 지점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되며, 특히 갤러리아 앱(App)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한 특가 쿠폰을 받으면 추가로 할인되어 막걸리를 먹여 키운 프리미엄 한우 '강진맥우' 불고기의 경우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아앱 특가 쿠폰으로 추가 할인되는 금액은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인 만큼 갤러리아 백화점이 전액 부담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중소 협력사 수수료 인하 및 관리비 면제, 상품 대금 조기 지급 등으로 상생을 실천한데 이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사 및 농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