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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부터 복선전철까지, 광역교통호재 지역 인기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06-29 00:00 최종수정 : 2020-06-29 07:45

이동 편의성 따라 청약 경쟁률도 쑥쑥

▲ 신광교 제일풍경채 광역조감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근 GTX,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이 가시화되면서 경기 용인, 의정부, 광주 등 인근 수혜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통이 좋아지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지는 곳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도 증가하기 때문에 주변 상권 확대, 부동산 시장 활기 등으로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GTX는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을 중간 정차 없이 운행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매우 단축되고 서울 접근성은 한층 높아지게 된다.

현재 GTX는 A, B, C 등 3개 노선으로 진행 중으로, GTX-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18년 착공식을 가졌고, 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과 C노선(양주 덕정~수원)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지난 2일 GTX 30개 역에 환승센터를 만들어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면서 역사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발사업은 경기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을 지나 화성시 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2026년 개통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향후 이 철도를 이용하면 인덕원~동탄 구간을 30분 대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안양, 용인, 화성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2022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전철이 개통되면 경기 광주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도착 가능해 경기 광주 지역의 강남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수도권 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 내 부동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인천 송도다.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지난해 8월 이후 신규분양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제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는 평균 206.13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 그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GTX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더블호재로 주목을 받았던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 헤리엇’도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서 375가구 모집에 5만6047명이 몰리면서 평균 14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경우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을 개선해주는 교통망이기 때문에 지역 내 파급효과가 큰 편이다”며 “요즘처럼 신규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확실한 교통호재를 확보한 사업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신규 분양단지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제일건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기업형 임대주택인 ‘신광교 제일풍경채’를 6월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과 흥덕역(예정)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해 있고,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확정시 더블 역세권이 되는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들 노선은 각각 SRT와 GTX-A노선으로 연계될 예정이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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