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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가든 수목원, 야간개장·블루베리 수확 체험 진행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06-23 11:15

금, 토, 일 우아한 빛의 축제 콘셉트 야간 수목원 개장
매년 유기농 블루베리 수확 시즌 맞춘 체험 행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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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콘셉트로 10년째 운영 중인 수목원 '제이드가든'이 주말(금, 토, 일) 야간 개장과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제이드가든은 약 16만㎡ 부지에 10만여㎡ 규모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췄다.

(상단) 블루베리 수확 체험 모습 (하단) 제이드가든 전경/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단) 블루베리 수확 체험 모습 (하단) 제이드가든 전경/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매주 금,토,일에는 야간에도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다.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에 들어서면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이 2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야간개장 콘셉트는 ‘우아한 빛의 축제’이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반 수목원의 화려한 조명과 다르게 영롱하고 수수한 느낌의 간접 조명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려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야간 운영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또한, 제이드가든은 블루베리 수확 시즌을 맞아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주말(금, 토, 일)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참가 비용은 1만 원(1인)이다. 유기농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300g)하고 맛볼 수 있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이드가든은 신종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의료 봉사자, 군인, 경찰관, 소방관, 우정사업본부까지 확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상기 업종 종사자는 누구나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입장 가능하며, 동반 4인까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입장 시 공무원증, 사원증, 봉사증, 명함 등을 제시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H-LIVE(온라인 회원)은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매 시 입장료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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