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보합권 혼조...주도세력 없이 수급에 따른 등락 수준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19 14: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오후에 접어들며 채권시장은 국고3년 선물은 외국인과 은행 매도로 약세 반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9일 국채선물시장에서 10년 선물을 대량 매수하고 있지만 채권가격을 끌어올리진 못하고 있다. 증권 매도 강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국채 10년물의 비경쟁인수 옵션은 인더머니 상태이나 낙찰 금리인1.39%와 1비피 이내로 접근해 있다. 시장이 강해지면 10년물 비경쟁인수 관련 증권사 매물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오후 2시 3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2.01, 10년 선물은 1틱 내린 133.56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7비피 오른 0.83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5비피 오른 1.380%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739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2,569계약을 순매수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3선 매도, 10선 매수를 하고 있다"면서 "국내 기관이 채권발행 물량 때문에 10년 등 장기물을 약하게 봤는데 오후들어 외국인이 장을 강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 시장 등 플랫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은 국내 시장도 같은 시각에서 접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