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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7월 장기국채 발행 증가 예상으로 장기물 중심 약세...10년 입찰 옵션 관련 매물 영향도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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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다음 달 장기 국채 발행물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19일 오전 채권시장은 장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입찰 옵션 마지막 날을 맞아 금리가 다시 낙찰 금리 수준까지 오르자 매물이 나온다는 지적도 보인다.

오전 10시 35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상승한 112.07, 10년 선물은 12틱 하락한 133.45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비피 하락한 0.819%,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3비피 상승한 1.388%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970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선물은 86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레포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심리가 안정이 되고 주식시장이 약해 단기물은 강하나 장기물 쪽은 7월물 국채 발행량 증가가 장기물 위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약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장기물 약세엔 국채발행 물량 영향도 있지만 10년물 입찰 옵션관련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전일 1.37%수준에서 다시 낙찰금리인 1.390%에 가까워지자 헷지성 매물이 많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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