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코리아는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한다고 10일 알렸다.
뉴 MINI 컨트리맨. 사진=MINI.
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BMW가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인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공개한 데 이어, 미니도 브랜드 역사 최초로 한국에서 신차 공개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BMW그룹은 이번 결정이 "전통과 현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한국의 국가적·지리적 특성이 미니 브랜드 정체성과 잘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K-방역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미니 컨트리맨은 브랜드 유일한 4도어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이다. 도시에서 한 시간 가량만 나가도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 있는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미니코리아는 이번 공개행사를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노멀'을 테마로 일상에서 영감을 더할 수 있는 형식으로 꾸린다. 행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