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2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틱 하락한 112.07, 10년 선물은 28틱 하락한 133.37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4비피 내린 0.84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4비피 오른 1.406%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798계약, 10년 선물을 5,491계약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한은이 RP 매각용 국채 단순 매입을 예상하는 시장참여자도 많았는데 급하게 나올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면서 "한은이 변동성 기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은 한은 단순 매입 기대를 많이 낮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국채 시장 등은 약세를 보이나 회사채 시장은 여건이 좋다"면서 "주가가 거의 회복되고 기업 부도 우려가 약해진 점과 더불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밑바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회사채가 동급의 여전채보다 금리가 낮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여전채 금리가 더 낮았는데 최근 제자리 찾기를 시도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