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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공급 확대 여파로 4월 통화 공급 34조원 증가...전월비 +1.1%, 전년비 +9.1% - 한은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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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용공급 확대 여파로 4월 통화 공급 34조원 증가...전월비 +1.1%, 전년비 +9.1% - 한은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기업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 영향으로 4월 M2 기준 통화공급이 전월보다 34조원 증가했다. 2001년12월 통계개편 이후 최대 규모다.

10일 한은이 발표한 '2020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4월중 M2(평잔)는 전월대비 1.1% 증가, 전년동월대비로는 9.1% 증가한 3,018조6천억을 기록했다.

금융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15.1조원 증가, 2년미만 외화예수금 등 기타 금융상품이 8.5조원 증가를 나타냈다.

한은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의 현금성자산 확보 노력 등으로 3월이후 크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이 22.2조원, 기타금융기관이 10.3조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7.3조원 증가한 반면 기타부문은 8.4조원 감소를 보였다.

기타부문이 감소한 것에 대해 한은은 "지방정부의 재정집행 등으로 2년미만 정기예적금, 요구불예금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Lf(평잔)는 전월대비 0.9%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8.6% 증가를 나타냈다.

L(말잔)은 전월말대비 0.7% 증가했고 전년동월말대비로는 7.9%증가를 보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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