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 : 경제부총리(주재), 고용부 장관, 국조실장, 통계청장, 경제수석, 일자리수석
ㅇ 회의에서는 5월 고용동향 주요내용을 토대로 고용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음
□ 5월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9.2만명 감소하면서 지난 4월(△47.6만명)보다 감소폭이 완화(고용률은 1.3%p 하락)
* 취업자(만명, 전년비) : (’20.1)56.8 (2)49.2 (3)△19.5 (4)△47.6 (5)△39.2
ㅇ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감소폭이 축소된 반면, 제조업은 감소폭 확대 지속
* 업종별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4→5월)
: (제조)△4.4→△5.7 (건설)△5.9→△6.1 (서비스)△44.4→△33.3 (농림어업)7.3→5.4
-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감소하였던 대면서비스업 분야에서 감소세가 완화
* 서비스업 세부업종별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4→5월): (숙박음식)△21.2→△18.3 (교육)△13.0→△7.0 (보건복지)7.7→13.1 (예술여가)1.1→2.8
ㅇ 종사상 지위별로는 고용상태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을 중심으로 둔화세 지속
* 지위별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4→5월): (상용)40.0→39.3 (임시)△58.7→△50.1 (일용)△19.5→△15.2 (고용有)△17.9→△20.0 (고용無)10.7→11.8 (무급)△2.2→△5.0
ㅇ 일시휴직자 증가폭이 4월 +113.0만명에서 5월 +68.5만명으로 축소된 모습
ㅇ 실업자는 채용 재개 등으로 비경활인구가 구직활동에 나서면서 전년동월대비 증가(13.3만명)하며 실업률(+0.5%p) 상승
* 실업률(%): (‘19.5)4.0→(’20.5)4.5<+0.5%p> / 경활율(%): (‘19.5)64.0→(’20.5)63.0<△1.0%p>
□ 참석자들은 전년동월대비 고용 감소가 세 달 연속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도,
ㅇ 서비스업 일자리 중심으로 감소세가 완화되는 등(전월비 취업자 증가) 경제활동과 일자리 상황이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다행스럽게 평가
* 작년 취업자 증감의 기저효과(’19.4월 17.1→’19.5월 25.9만명)를 딛고 취업자 감소폭 완화
* 계절조정 취업자도 증가 전환: (’20.3월)△68.0 (4월)△33.8 (5월)+15.3만명
- 이는 5월초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방역 전환과 소비쿠폰·긴급재난지원금 등 소비진작책을 포함한 코로나19 경제위기 정책대응효과,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5월 신용카드 승인액 (+) 전환 등
□ 정부는 조속한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음
ㅇ 고용충격에 대응하여 5월 두차례의 경제중대본회의(5.13, 5.20)를 통해 55만개+ɑ 직접 일자리 공급 등 「공공부문 중심 고용충격 대응방안」을 마련
ㅇ 일자리의 유지‧창출의 주역인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투자 활성화, 규제혁신 등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이번주 경제 중대본에서 집중 논의할 계획임
□ 그간의 고용안정 대책 등을 담은 3차 추경안이 6월 중 국회에서 조속히 확정되고,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음
ㅇ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한국판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전국민 고용보험, 국민취업지원제 등 고용안전망 강화에 전력투구할 계획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