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6.8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931,000명(전일대비 +136,405명), 사망자 수는 400,857명(전일대비 +4,586명)
- 확진/사망자:(美)1,915,712명/109,746명(브라질)672,846명/35,930명(러시아)476,658명/5,971명(英)286,198명/40,542명
- 지원 대상 중소기업들을 확대시키기 위해 대출최소액을 $50만에서 $25만으로 낮추는 한편 최대 대출 한도는 상향 조정
미 식품의약국(FDA),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환자 모니터링 지침 확대를 발표(Regulatory Focus)
- 지난 3월 지침이 제한적인 범위의 모니터링 체제 확립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지침은 전방위적인 환자 모니터링 체제의 시작이라고 자평
뉴욕시, 6.8일 경제활동 재개 1단계 시행(Fotune)
(중국) 시진핑 주석, 닝샤 후이족 자치구 방문해 빈곤 탈퇴 상황 등을 점검. 양회 이후 첫 지방 시찰(6.8일)(Xinhua)
우한시 위생건강위, 우한시민 990만명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찾아낸 무증상 감염자 300명 모두 감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6.9일)(CCTV)
민항총국, 북경행 국제선 우선 착륙 공항 조정(6.8일)(CGTV)
- 8일 0시부터 상해를 우선 착륙 지점에서 제외. 대신에 청두·허페이· 란저우 등은 추가로 지정(우한의 경우 예비 우선 착륙 지점으로 지정)
(영국) 사망자 55명 증가, 3.23일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최저치. 런던에서는 처음으로 사망자 제로(Bloomberg)
(EU) 감독당국인 유럽시스템위험관리위원회(ESRB), 경기부진 심화 시 은행권 배당금 및 상여금 지급, 자사주 매입을 최소 연말까지 금지해야한다고 주장
(스위스) 하원, SwissCovid 앱을 통한 코로나 추적시스템을 승인할 방침
(포르투갈) 대통령, 산발적 감염 불구 2단계까지 완화된 방역시스템 옹호
(덴마크) 모임 제한 기준을 7월에는 50명→100명, 8월 200명으로 완화
(노르웨이) 의회, 코로나19로 수요가 급감한 원유 부문에 추가 세금 감면 지원 결정
(이탈리아) 통계청, 코로나19 여파로 `20년 경제성장률 –8.3% 예상
- 이는 지난 12월 전망치인 0.6%에서 대폭 하향된 수치로, 가계지출은 –8.7%, 투자는 –12.5%로 예상. 여타 기관의 `20년 성장률 전망치는 중앙은행 –9.2%, 유럽위원회 –9.5%, 정부 –8.0% 등
(아이슬란드) 6.15일부터 케플라빅 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첫 2주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무료로 제공. 7.1일부터는 14일간의 격리 대신 바이러스 검사를 선택할 경우 15,000크로나 부과
(스웨덴) 정부, 코로나19를 기회로 자국 주요사업을 인수하려는 목적의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해 보호를 강화하려는 움직임
(네덜란드) 중앙은행(DNB), 금년 경제성장률 –6.4% 및 실업률 4.6%(내년 7.3%) 등으로 예상하면서 코로나19의 경제 영향이 향후 수년간 나타날 것으로 전망
- 3월 중순의 제한조치 이후 처음으로 6.8일부터 초등학교를 완전 정상화
(호주) 아동돌봄시설의 무료화를 7.20일에 종료하고 감염 확산 이전인 2월 수준의 비용을 부과하며 코로나 영향이 큰 가계에는 보조금 지원 예정
(일본) 지방은행과 신용금고 등에의 공적자금 투입을 쉽게 하기 위해 경영책임 명확화와 수익목표 설정을 생략하는 금융기능강화법 개정안을 내각에서 결정
(싱가포르) 국세청, 코로나19 개정 법안에 따른 부동산 지원 조치 설명. 전염병으로 임대료를 면제한 부동산 개인사업자는 연말까지 대출에 대한 원금·이자 지불을 연기 가능
(대만) 방역당국, 외국인 방문객은 의무적으로 PCR 시험을 통과해야한다고 발표
- 정부, 여행 및 호텔 산업을위한 세 번째 구제 금융 패키지를 준비중
(인도네시아) 정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한 국내 이동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발표. 마스크 및 거리두기 등 확산제한조치는 지속 적용
(태국) 농업은행(BAAC),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태국 농부들 700만명에게 보조금 지급. 타이항공 회생절차, 7년까지 소요될 수 있을 전망(Bangkok Post)
(인도) 6.8일부터 1단계 봉쇄조치 완화의 일환으로 뉴델리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쇼핑몰, 식당, 종교시설 등 재개장. 다만 일일 확진자가 1만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우려 지속
(뉴질랜드) 정부, 6.8일 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가 퇴치되었다고 언급하며 그 동안 엄격하게 시행하던 경제활동 제한을 대부분 해제하겠다고 발표. 국경통제는 지속할 예정
(브라질) 브라질리아,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진원지로 부상할 가능성.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현재의 입장을 번복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봉쇄조치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브라질리아를 중심으로 브라질 전역에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
(아르헨티나) 대통령, 도시 봉쇄조치를 6.28일까지 확대하기로 발표(6.8일)
(이스라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유치원 중 63개의 의무검역기간이 끝나고 수업 재개 예정(현재 135개 학교 휴교 중)
(이란) 코로나19 이후 폐쇄되었던 이라크와의 Mehran 국경을 재개방 예정.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만 부분적으로 개방하게 되며 이라크로 매일 250대의 화물 트럭이 이동함에 따라 일주일간 500대의 화물 차량이 이동예정
<해외시각>
글로벌 경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깊은 침체에 직면. 다만 하강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Goldman Sachs)
미국은 일부 실업자가 고용상태로 오인되어 분류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5월 실제 실업률은 16.4%로 공식통계를 웃돌 가능성(NYT)
4월 미국 전국 주택중위가격(신규건설 제외)이 전년동월대비 7% 이상 상승($28.7만). 많은 지역들이 주택방문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시장이 다시 정상화될 조짐(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중국의 홍콩 보안법 통과 등 미중간 긴장속에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압력으로 중국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동맹국가들의 어려움이 커질 가능성(Sino-Israel Global Network & Academic Leadership)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것은 역설적으로 하락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것을 의미.
미국 셰일 오일 생산 증가, OPEC+ 감산합의 이행 여부, 중국 원유 수입 감소 등의 하락 요인이 여전히 산재(Morgan Stanley)
6월, 분기말이 다가오면서 달러 자금 조달이 점차 어려워질 가능성. 미 재무부가 국채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것도 어려움을 부추기는 요인(BoA)
독일 국채 수익률이 플러스로 반전할 가능성은 적으며, 상승세가 본격화할 경우 ECB가 PEPP(팬더믹 긴급매입 프로그램) 추가 편성 등을 고려할 가능성(Barclays)
시장의 컨센서스는 기업실적이 급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나치게 낙관적.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등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지고 사람들이 경제활동에 복귀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의 투자는 줄어들 수 밖에 없음(Barclays)
투자자들이 증시 포지셔닝이 지나치게 확대되어 있으며, 잠재적 위험을 반영하고 있지 않아 위험한 상황. 2002년 이후 Panic/Euphoria 모델이 최고조에 있는 상황으로 투자자들은 실업과 무역 갈등, 코로나 재확산, 실업수당 종료, 대선위험 등을 반영하지 않고 있음(Citi)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