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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6-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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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6.8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931,000명(전일대비 +136,405명), 사망자 수는 400,857명(전일대비 +4,586명)
- 확진/사망자:(美)1,915,712명/109,746명(브라질)672,846명/35,930명(러시아)476,658명/5,971명(英)286,198명/40,542명
 (미국) 연준, 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위해 MSLP(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을 확대(Bloomberg)
- 지원 대상 중소기업들을 확대시키기 위해 대출최소액을 $50만에서 $25만으로 낮추는 한편 최대 대출 한도는 상향 조정
 미 식품의약국(FDA),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환자 모니터링 지침 확대를 발표(Regulatory Focus)
- 지난 3월 지침이 제한적인 범위의 모니터링 체제 확립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지침은 전방위적인 환자 모니터링 체제의 시작이라고 자평
 뉴욕시, 6.8일 경제활동 재개 1단계 시행(Fotune)
 (중국) 시진핑 주석, 닝샤 후이족 자치구 방문해 빈곤 탈퇴 상황 등을 점검. 양회 이후 첫 지방 시찰(6.8일)(Xinhua)
 우한시 위생건강위, 우한시민 990만명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찾아낸 무증상 감염자 300명 모두 감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6.9일)(CCTV)
 민항총국, 북경행 국제선 우선 착륙 공항 조정(6.8일)(CGTV)
- 8일 0시부터 상해를 우선 착륙 지점에서 제외. 대신에 청두·허페이· 란저우 등은 추가로 지정(우한의 경우 예비 우선 착륙 지점으로 지정)
 (영국) 사망자 55명 증가, 3.23일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최저치. 런던에서는 처음으로 사망자 제로(Bloomberg)
- 총리 대변인, 비필수 업종 6.15일 재개, 레스토랑 등 옥외 공간 사용은 7.4일부터 다시 허용할 예정
 (EU) 감독당국인 유럽시스템위험관리위원회(ESRB), 경기부진 심화 시 은행권 배당금 및 상여금 지급, 자사주 매입을 최소 연말까지 금지해야한다고 주장
 (스위스) 하원, SwissCovid 앱을 통한 코로나 추적시스템을 승인할 방침
 (포르투갈) 대통령, 산발적 감염 불구 2단계까지 완화된 방역시스템 옹호
 (덴마크) 모임 제한 기준을 7월에는 50명→100명, 8월 200명으로 완화
 (노르웨이) 의회, 코로나19로 수요가 급감한 원유 부문에 추가 세금 감면 지원 결정
 (이탈리아) 통계청, 코로나19 여파로 `20년 경제성장률 –8.3% 예상
- 이는 지난 12월 전망치인 0.6%에서 대폭 하향된 수치로, 가계지출은 –8.7%, 투자는 –12.5%로 예상. 여타 기관의 `20년 성장률 전망치는 중앙은행 –9.2%, 유럽위원회 –9.5%, 정부 –8.0% 등
 (벨기에) 브뤼셀 공항의 지상조업 회사인 Swissport Belgium의 파산 발표로 1,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예정이고, 이 중 30%는 브뤼셀 거주자에 해당
 (아이슬란드) 6.15일부터 케플라빅 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첫 2주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무료로 제공. 7.1일부터는 14일간의 격리 대신 바이러스 검사를 선택할 경우 15,000크로나 부과
 (스웨덴) 정부, 코로나19를 기회로 자국 주요사업을 인수하려는 목적의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해 보호를 강화하려는 움직임
 (네덜란드) 중앙은행(DNB), 금년 경제성장률 –6.4% 및 실업률 4.6%(내년 7.3%) 등으로 예상하면서 코로나19의 경제 영향이 향후 수년간 나타날 것으로 전망
- 3월 중순의 제한조치 이후 처음으로 6.8일부터 초등학교를 완전 정상화
 (호주) 아동돌봄시설의 무료화를 7.20일에 종료하고 감염 확산 이전인 2월 수준의 비용을 부과하며 코로나 영향이 큰 가계에는 보조금 지원 예정
 (일본) 지방은행과 신용금고 등에의 공적자금 투입을 쉽게 하기 위해 경영책임 명확화와 수익목표 설정을 생략하는 금융기능강화법 개정안을 내각에서 결정
 (싱가포르) 국세청, 코로나19 개정 법안에 따른 부동산 지원 조치 설명. 전염병으로 임대료를 면제한 부동산 개인사업자는 연말까지 대출에 대한 원금·이자 지불을 연기 가능
 (대만) 방역당국, 외국인 방문객은 의무적으로 PCR 시험을 통과해야한다고 발표
- 정부, 여행 및 호텔 산업을위한 세 번째 구제 금융 패키지를 준비중
 (인도네시아) 정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한 국내 이동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발표. 마스크 및 거리두기 등 확산제한조치는 지속 적용
 (태국) 농업은행(BAAC),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태국 농부들 700만명에게 보조금 지급. 타이항공 회생절차, 7년까지 소요될 수 있을 전망(Bangkok Post)
 (인도) 6.8일부터 1단계 봉쇄조치 완화의 일환으로 뉴델리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쇼핑몰, 식당, 종교시설 등 재개장. 다만 일일 확진자가 1만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우려 지속
 (뉴질랜드) 정부, 6.8일 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가 퇴치되었다고 언급하며 그 동안 엄격하게 시행하던 경제활동 제한을 대부분 해제하겠다고 발표. 국경통제는 지속할 예정
 (브라질) 브라질리아,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진원지로 부상할 가능성.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현재의 입장을 번복하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봉쇄조치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브라질리아를 중심으로 브라질 전역에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
 (아르헨티나) 대통령, 도시 봉쇄조치를 6.28일까지 확대하기로 발표(6.8일)
 (이스라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유치원 중 63개의 의무검역기간이 끝나고 수업 재개 예정(현재 135개 학교 휴교 중)
 (이란) 코로나19 이후 폐쇄되었던 이라크와의 Mehran 국경을 재개방 예정.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만 부분적으로 개방하게 되며 이라크로 매일 250대의 화물 트럭이 이동함에 따라 일주일간 500대의 화물 차량이 이동예정

<해외시각>

 글로벌 경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깊은 침체에 직면. 다만 하강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Goldman Sachs)
 미국은 일부 실업자가 고용상태로 오인되어 분류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5월 실제 실업률은 16.4%로 공식통계를 웃돌 가능성(NYT)
 4월 미국 전국 주택중위가격(신규건설 제외)이 전년동월대비 7% 이상 상승($28.7만). 많은 지역들이 주택방문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시장이 다시 정상화될 조짐(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 중국의 홍콩 보안법 통과 등 미중간 긴장속에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압력으로 중국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동맹국가들의 어려움이 커질 가능성(Sino-Israel Global Network & Academic Leadership)
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것은 역설적으로 하락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것을 의미.
미국 셰일 오일 생산 증가, OPEC+ 감산합의 이행 여부, 중국 원유 수입 감소 등의 하락 요인이 여전히 산재(Morgan Stanley)
 6월, 분기말이 다가오면서 달러 자금 조달이 점차 어려워질 가능성. 미 재무부가 국채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것도 어려움을 부추기는 요인(BoA)
 독일 국채 수익률이 플러스로 반전할 가능성은 적으며, 상승세가 본격화할 경우 ECB가 PEPP(팬더믹 긴급매입 프로그램) 추가 편성 등을 고려할 가능성(Barclays)
 시장의 컨센서스는 기업실적이 급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나치게 낙관적.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등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지고 사람들이 경제활동에 복귀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의 투자는 줄어들 수 밖에 없음(Barclays)
 투자자들이 증시 포지셔닝이 지나치게 확대되어 있으며, 잠재적 위험을 반영하고 있지 않아 위험한 상황. 2002년 이후 Panic/Euphoria 모델이 최고조에 있는 상황으로 투자자들은 실업과 무역 갈등, 코로나 재확산, 실업수당 종료, 대선위험 등을 반영하지 않고 있음(Citi)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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