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은 국채매입 금리 임계치는 1.5%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6-08 07: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8일 "한은이 채권 매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리의 임계치 수준은 국고 10년물 기준으로 1.50%"라고 분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이렇게 평가한 근거는 기준금리 인하의 실효성 혹은 금리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구축효과 발생을 통화당국이 원하지 않을 것이란 추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공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통화당국의 대응은 2차례 기준금리 인하와 한국판 양적완화(QE) 같은 금리 이외의 비전통적 통화정책 수단들이었다"면서 "따라서 통화당국은 이들 정책들이 실시되기 이전 수준 이상으로 시중금리가 상승한다면 일련의 통화완화 정책들의 효과가 반감된다고 풀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는 3월 임시 금통위를 통해 기준금리를 1.25%에서 0.75%로 50bp 인하했던 시점 직전의 국고 10년물 금리 수준인 1.50% 초반이 한국은행의 향후 국채 매입 과정에서 일종의 임계치 역할을 할 금리 수준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