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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국내 시장 대성공 확인...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5 09:00

“현대차, 제네시스 국내 시장 대성공 확인...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현대차가 제네시스 판매 호조를 필두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5일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G80, GV80 등 제네시스 판매량이 급성장하는 추이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연간 제네시스 판매 실적을 상향함과 동시에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1.8% 오른 13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제네시스 판매 증가속도는 기존의 시장 예상치보다 빠르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제네시스를 필두로 현대차의 판매 믹스가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증가하는 현상이 포착됐다”라며 “제네시스 볼륨생산 본격화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간 제네시스 판매 실적을 기존 추정치인 15만8000대에서 17만5000대로 상향 조정했다”라며 “연간 발생 영업이익 또한 1조1500억원에서 1조28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신형 G80의 국내 생산량은 오는 4분기부터 월 1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는 올해 5월부터 G80·GV80에 대한 생산 캐파를 각각 상향 조정했다”라며 “6월부터는 각각 5400대, 8300대가량의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한 “7월 이후부터는 미국 판매가 개시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3분기에는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생산차질분을 대부분 제네시스 라인의 특근으로 전환해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신형 제네시스 G80·GV80 차종에 대한 강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라며 “4분기부터는 G80 국내 생산량이 월 1만대에 도달하고, 총 판매대수는 7만3000대에 달해 본격적인 이익 개선을 빠르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내수시장의 경우 이미 제네시스 믹스가 20%에 육박하고 있다”라며 “미국 시장 진출 시 성공에 따른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의 핵심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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