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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22.30/1.222.70원…2.6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6-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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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25.00원)보다 2.6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경제 재개방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와 미 제조업 지표 개선 등에 따라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달 미 제조업 경기가 4개월 만에 개선 신호를 보낸 것이 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를 몰고 왔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1.6포인트 오른 43.1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43.8은 밑도는 수치이나 경기 바닥 기대를 키우기엔 충분했다.
마킷이 발표한 5월 제조업 PMI 최종치도 전월보다 3.7포인트 높아진 39.8로 집계됐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1포인트(0.36%) 높아진 2만5,475.02에 장을 마쳤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2포인트(0.38%) 오른 3,055.7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2.18포인트(0.66%) 상승한 9,552.05를 나타냈다.
글로벌 달러도 일제히 약세를 이어갔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54% 내린 97.81에 거래됐다. 초반부터 빠르게 레벨을 낮춰 장중 최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독일 2차 경기부양 기대에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달러는 1.1133달러로 0.26% 높아졌다.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내린 7.1272위안에 거래됐다. 중국 정부가 일부 미 농산물 수입 중단을 국영 무역업체에 지시했다는 소식에 7.15위안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뉴욕 주식시장 강세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7.1289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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