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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백종원과 신규 광고 공개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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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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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비맥주

사진 = 오비맥주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는 백종원닫기백종원기사 모아보기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한 광고 영상을 디지털 상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백종원 대표가 시원하게 카스를 들이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그는 "포차야, 시장아, 한강아, 식당아"라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만남의 장소들을 연호하며 코로나 위기 이전의 즐거웠던 순간들을 회상한다. 영상 말미에 백 대표는 “다시 짜릿하게 부딪칠 그날까지, 치얼업(Cheer up)!”이라는 내레이션으로 소비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비맥주는 코로나 위기 이전 활기찼던 골목상권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았다. 특히 이번 광고 콘셉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국민 맥주’ 카스와 골목상권 상생을 중시하는 백 대표의 신념이 맞닿아 탄생했다.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은 "골목의 작은 식당과 가게 하나 하나가 카스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번 광고 영상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점주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카스는 지난 3월 카스의 광고모델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를 선정한 후 백 대표의 맥주와 음식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한 마케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 대표와 첫 프로젝트로 탄생한 이색 온라인 맥주 클래스 ‘알짜 맥주 클라쓰’는 ‘소맥편’을 시작으로 총 4편의 에피소드가 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백 대표가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크로 진행하는 ‘알짜 맥주 클라쓰’는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며 유튜브에서 조회수 1300만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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