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나은행 해외법인서 신한펀드 판다…글로벌 첫 공동페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1 09:41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에서 양 그룹 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사업에 있어 업무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2020.05.25)

신한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에서 양 그룹 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사업에 있어 업무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2020.05.2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이 신한 자산운용사 펀드를 판매하기로 했다.

국내 금융그룹 중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선두권을 점하고 있는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이 전격적으로 해외사업 동맹을 선언한 이후 첫 협업 사례로 분류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이달 중 신한자산운용 인도네시아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은행 영업 네트워크가 탄탄하고, 신한금융그룹의 경우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현지 자산운용사를 운영 중이다. 두 그룹의 협업에 대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관련 내용이 맞다"고 확인했다.

이번 협력은 두 금융그룹의 '글로벌 동맹' 첫 걸음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25일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대표 금융그룹끼리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은 첫 사례이면서 이례적으로 평가됐다.

두 금융그룹의 협력 모드는 기본적으로 과당경쟁을 피하겠다는 선언이 담겼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저금리와 국내 영업 시장 포화로 해외로 향한 국내 금융사끼리 경쟁으로 인수합병(M&A) 대상 해외 금융사 '몸값'만 끌어올리는 출혈경쟁 비판이 제기돼 왔다.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각각 24개국 216개 네트워크, 20개국 222개 네트워크 수준에 달한다. 겹치는 진출 지역도 상당수다. 하나은행은 옛 외환은행 인수와 함께 인도네시아 등 해외거점에서 단연 앞서 있고, 신한은행도 일본을 비롯 베트남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금융그룹은 글로벌 사업 전반에서 공동 영업기회를 발굴해 추진한다. 또 각국 규제와 이슈 사항에 대해서도 공유하면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신규 해외시장 진출도 공동으로 모색하고, 해외 공동투자, 해외 네트워크 조성에도 나선다. 아울러 기타 글로벌 부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내 돈의 하루를 따라가봤다…주식→부동산→토큰증권, 돈은 어디로 움직이나 아침에는 주식시장을 확인하고, 오후에는 부동산 뉴스를 찾아본다. 새로운 금융상품이 등장하면 투자 기회를 살펴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시장 상황과 금리, 정책, 산업 변화에 따라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결국 투자자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다.“내 돈은 다음에 어디로 움직일까.”돈의 흐름, 이른바 ‘머니무브’를 이해하려면 하나의 시장만 들여다봐서는 어렵다. 주식과 부동산, 채권과 금융상품,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토큰증권까지 서로 다른 시장에서 자금이 어떻게 이동하고 연결되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아침 — 주식시장, 금리와 실적 따라 움직이는 돈하루의 시작은 주식시장이다.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와 2 정진완號 우리은행, 패스트트랙으로 인재 육성…산업사이클 이해 강조 [은행원의 진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세분화된 신입행원 채용과 더불어, 영업 관련 부서 입행자에게는 다양한 사전양성과정에 진입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깔아줌으로써 행원 역량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정진완 행장은 올해 초 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경영전략으로 직접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RM·PB에 자산상담과 가업승계까지 전문직무를 넓히고, AI와 자동화에는 반복업무를 맡기는 대신 사람은 기업 분석과 자산관리·컨설팅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시키는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M·CM·PB ‘패스트트랙’으로 행원 역량 강화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채용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서 3 이호성號 하나은행, 1조 지원 공세에도 시금고 고배…신한은행 수성 비결은 [은행권 금고 경쟁] 신한은행이 하나은행과 맞붙은 인천시 제1금고 선정전에서 다시 주금고 자리를 지켰다. 2007년부터 인천시 1금고를 맡아온 신한은행은 2027~2030년 차기 약정까지 확보하면서 24년 연속 시 자금 관리를 이어가게 됐다.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과 올해 약 1조원 규모의 인천 지역 금융지원 계획으로 경쟁 강도가 높아진 가운데 신한은행은 약 20년간 축적한 공공자금 관리·전산 운영 경험과 인천 9개 구 중 7곳의 구금고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올해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도 세정업무와 시민 납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존 운영 경험을 실제 대응력으로 연결했다.14조4527억 1금고 24년 연속인천시는 지난 17일 금고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