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실 연구원은 '하반기 채권시장 전망'에서 "잠깐의 발행 부담이 지나면 중앙은행의 금리 통제와 채무자에 대한 신뢰가 시장금리 하향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리 고점은 6월 말~7월 초로 예상된다"면서 "역사적으로 총 부채(채권 발행량) 와 시장금리는 강한 역의 상관관계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약속, 채무자를 신뢰하는 채권 투자자들의 판단은 낮은 금리와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 구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금투는 하반기 중 국고3년이 0.5~1.0%, 국고10년이 0.95~1.50% 밴드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