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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물·ETF 투자 병행하는 ‘KB스타골드특별자산펀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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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자산운용

▲자료=KB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KB자산운용은 금 선물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며, 일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병행해 금 가격을 추종하는 ‘KB스타골드특별자산펀드’를 소개했다.

금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는 통상적으로 금 가격 외에도 기업의 상황, 주식시장의 흐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수익률이 변동된다. 하지만 KB스타골드특별자산펀드는 금 선물투자로 금 가격에 펀드성과가 직접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금 선물에 투자할 때에는 실질적인 수익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GSCI Gold TR 지수를 벤치마크로 사용해 국제시장에서 금 가격 추종이 용이하다. 선물 증거금 및 ETF 투자금액을 제외한 현금은 국내 단기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금 선물 투자는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다. 해외 지수선물 투자 시 연간 0.05~0.1% 수준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이는 매매 건당 평균 0.1% 수수료가 드는 해외주식이나 해외 ETF 투자보다 저렴하다. 또한 5~10% 수준의 선물증거금 및 투자손익만 환율에 노출돼 환헤지 비용이 저렴하다.

KB자산운용 측은 최근 주요 중앙은행들의 초저금리 환경이 지속되고 글로벌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인한 금 가격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보람 KB자산운용 인덱스운용본부 매니저는 “금의 견조한 투자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정책 기조에 의해 실질금리가 상당 기간 마이너스권에 머물 가능성 높다”라며 “달러 강세와 유가 급락 등 경계 요인은 있으나 당분간 금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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