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 선수.
이미지 확대보기기아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6월18~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를 연다고 29일 알렸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이다연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오지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5000만원과 기아 카니발이 주어진다.
단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뤄진다. 주최측은 프 전문 채널을 통해 전라운드 중계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주길 바라는 선수들과 골프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비록 무관중이지만 예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