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7월물은 전장보다 90센트(2.7%) 높아진 배럴당 33.7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5센트(1.58%) 오른 배럴당 35.29달러에 거래됐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3주 만에 증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793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6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72만 배럴 줄며 예상치 30만 배럴 감소를 하회했다. 지난주 정제유 재고는 550만 배럴 늘었다. 예상치는 200만 배럴 증가였다. 정유 설비 가동률은 71.3%로, 예상치 70.4%를 상회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