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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여의도 ABL생명 본사 폐쇄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9 06:00

"확진자 1층 스타벅스 다녀가"

여의도 ABL생명 본사. / 사진 = ABL생명

여의도 ABL생명 본사. / 사진 = ABL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ABL생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여의도 본사 건물 전체를 사흘간 폐쇄하기로 했다.

29일 ABL생명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외부 확진자가 지난 25일 본사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ABL생명 본사 건물인 ABL타워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다. 본사에 위치한 고객센터와 지점은 이날 하루 동안 운영되지 않으며 6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ABL생명은 전날인 28일 퇴근 시간 무렵부터 건물을 비워 사실상 저녁부터 건물이 폐쇄됐다. 자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확진자가 1층 스타벅스 카페만 방문했지만 건물 전체 폐쇄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ABL타워는 지상부 23층 건물로 스타벅스, 대신증권 등이 입주해 있다.

ABL생명은 "사전 준비된 위기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필수 대고객 업무는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며 "고객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계약 조회 △보험계약대출서비스 △보험료 납입 △사고보험금 청구 등 고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콜센터, 사이버/모바일 센터, 화상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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