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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설에 “미열 증상 직원 귀가 조치했을 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5-28 18:05 최종수정 : 2020-05-28 19:10

▲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28일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오늘 한 직원이 미열이 난다고 해서 보고했는데 어제부터 계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 사전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한 것일 뿐”이라며 “코로나19 확진이나 폐쇄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증권가 등에서는 NH투자증권 본사 8층 투자은행(IB) 부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 폐쇄 지시가 내려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또 다른 회사 관계자는 “IB 부서 한 직원이 미열이 있다고 해서 사전 검사를 받도록 귀가 조치했다”며 “IB 부서가 있는 8층은 방역을 진행한 후 직원들이 퇴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내일은 정상적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NH투자증권 IB사업부 ECM본부 소속 직원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다. 해당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귀가 조치됐으며 오는 29일 오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발열 사실을 확인한 후 8층 직원들의 이동을 제한했고 해당 층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환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될 시에는 업무연속성계획(BCP)에 따라 대체사업장 가동 및 분산근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는 이날 오후 여의도동 소재 한 학원에서 근무하던 인천 계양구 거주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10시경 국제금융로 78에 위치한 연세나로 학원에서 근무했으며 26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27일 계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윤중초·여의도초는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않았고 윤중중·여의도중은 오전수업 후에, 여의도고·여의도여고는 점심 식사 후에 각각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영등포구는 확진자 근무지 빌딩 전체와 주변, 여의동 소재 6개 학교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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