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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25.50/1,225.90원…0.2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5-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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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5.7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25.30원)보다 0.2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 약세에도 뉴욕 주식시장이 급반락한 데 따른 자산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상원 은행위원회 화상 청문회에서 "경제지원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 것이 지난밤 사이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부정적 뉴스가 나온 데다, 뉴욕 주식시장이 급반락하자 달러 약세폭도 제한됐고, NDF 달러/윈 1개월물도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밤 사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90.51포인트(1.59%) 낮아진 2만4,206.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7포인트(1.05%) 내린 2,922.9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9.72포인트(0.54%) 하락한 9,185.10을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2% 내린 99.46에 거래됐다. 초반부터 내리막을 타며 오후 한때 99.32까지 갔다가, 막판 뉴욕주가가 급반락한 영향으로 레벨을 높였다.
유로/달러는 1.0933달러로 0.16% 올랐다. 유럽 차원의 5천억유로 규모 회복기금 창설 기대와 예상을 대폭 웃돈 독일 경제지표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02% 내린 7.1171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역외환율은 7.1199위안을 나타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넘게 상승, 배럴당 32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연속 오름세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움직임과 각국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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