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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24.80/1,225.50원…7.25원 급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5-19 07:23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5.15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제로(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32.40원)보다 7.25원 급락했다.
NDF 환율 하락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초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즉 코로나19 악재가 완화되면서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고조됐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1단계 임상 결과 피실험자 45명 전원에 항체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이에 미 주식시장은 급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11.95포인트(3.85%) 높아진 2만4,597.37에 장을 마쳤다. 6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21포인트(3.15%) 오른 2,953.9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0.27포인트(2.44%) 상승한 9,234.83을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79% 내린 99.61에 거래됐다. 코로나19 백신 기대와 함께 유럽 바이러스 회복기금 창설 소식에 유로화가 대폭 강해진 점도 달러인덱스 낙폭을 키웠다.
미국과의 무역분쟁 확대 우려에도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낮아진 7.1200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역외환율은 7.1335위안 수준이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8% 급등, 배럴당 31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상승, 지난 3월11일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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