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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중고거래 플랫폼 부상"...1~4월 중고거래 전년 동기 대비 37.7%↑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5-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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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CU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CU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18일 CU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거쳐 CU 택배를 이용한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7%나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21.2%)보다 약 16%포인트 올랐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반복 거래 경향이 두드러지는 중고 거래의 특성 상 택배 재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예약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회원가입을 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이라고 CU는 설명했다.

특히, 보낸 사람이 인근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받는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CU로 배송해주는 ‘CU끼리 택배’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3월 대비 이번 달 이용 건수가 3배나 급신장했다. 판매가가 저렴한 중고 거래에 최소 2,600원 남짓인 편의점 택배 운임비를 지불하기 부담스러운 중고 상품 거래자 사이에서 CU끼리 택배가 큰 인기를 끌고있는 덕분이다. CU끼리 택배는 평균 3~4일 정도의 배송 기간이 소요되지만 가격은 1600원(1kg 이하 상품 기준)으로 국내 택배 중 가장 저렴하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이달 말까지 CU끼리 택배 이용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CU끼리 택배를 이용해 상품을 보내고 CU포스트 홈페이지에 택배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면 모든 고객들에게 KBS 인기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연계 상품 파래탕면 또는 마장면 컵라면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한, 국민카드를 이용해 CU끼리 택배 운임료를 처음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결제한 금액을 100% 페이백 해준다.

김지회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MD는 “CU포스트가 출범하면서 CU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들을 선보이고 있는 덕분에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CU는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인 CU홈택배, 간편하고 대중적인 CU일반택배, 가성비를 높인 CU끼리 택배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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