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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 - 키움증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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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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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 - 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올 중순 램시마SC의 궤양성대장염(IBD) 추가 적응증 획득으로 인한 판매 증가와 트룩시마 미국 점유율 상승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실현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 유럽향 램시마SC 판매 추이 및 트룩시마 미국향 점유율 추이 등으로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3569억원, 영업이익으로 496% 늘어난 558억원을 기록했다. 허 연구원은 “기존 판매 제품인 미국향 인플렉트라와 일본향 허쥬마가 크게 성장했고 고마진의 신규 매출(트룩시마 미국, 램시마SC 유럽, 허쥬마 미국)이 약 1100억원 이상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또 “2분기에도 램시마SC 매출 증가와 미국향 트룩시마 물량 증가 등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액 4400억원, 영업이익 703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660% 증가한 수준이다.

허 연구원은 “고마진 램시마SC가 올 중순 IBD 적응증을 획득해 하반기 매출 1629억원이 전망되고, 램시마SC는 고마진 제품인 데다 직접 판매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향 트룩시마도 판매 파트너사 테바가 계획 대비 초과되는 물량 요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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