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482억원이 순유입됐다.

390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3422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5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사흘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5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사흘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2조6555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5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4조147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00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74조9658억원으로 509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70조9876억원으로 8305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8441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49조1970억원으로 2조814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2조8484억원 증가한 150조1652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